오산역 돼지갈비 맛집에서 폭풍 식사

오산역 돼지갈비 맛집에서 폭풍 식사


한동안 고기를 안먹다가
엄마가 갈비먹을래? 라는 말 한마디
하자마자 식욕이 미친듯이 솟구치더라구요
ㅋㅋㅋㅋ 평소에 고기를 진짜 좋아하는데
요즘 소화가 잘 안돼서 안먹던 참이었거든요
그러던 와중 오산역 돼지갈비 맛집에
가자는 말 듣자마자^^ 바로 옷 입고 출동이죠

이곳은 저희 가족 5년 단골 가게인데요
오산으로 이사 와서 주위에 외식할 장소
있나 없나 찾다가 발견한 곳이었어요
우연히 들어갔던 곳인데
그때 사람이 없어서 여기 괜찮을까
싶었거든요 근데 먹고 나서
확실히 우리가 잘 찾았네^^ 싶었어요

오산역 돼지갈비 맛집에서는
직원분이 옆에 딱 붙어서
고기를 직접 다 구워주시는데요
엄마도 아빠도 여기 오시면
고기 안구워도 된다고 너무 좋아하셔요
노릇노릇 잘 익어가는 돼지갈비!!
이건 양념맛이 진짜 중요하잖아요

양념이 너무 강해도 먹다 보면
질려서 많이 못 먹게 되는데요
여긴 양념맛이 단짠단짠 조화는
물론이고 너무 강하지 않아서
성인 4명이 가면 6인분까지도
거뜬히 먹을 수가 있어요

다 먹고 나면 별미라고 할 수 있는 김치찌개!
고기 먹다보면 조금 남거든요
그거를 김치찌개 안에 넣어서 먹는게
또 별미에요 처음에 이렇게 먹는다 해서
으잉? 했는데 진짜 맛있어요ㅋㅋ
간만에 폭식하구 왔네여^^